Distillery District1 D+8 | Distillery district, Hockey Hall of Fame, Union station etc 안녕. 캐나다 입국 이래 가장 덥고 습한 하루였다. 사실 아침에 급하게 나가느라 노트북 가디건 태블릿 다 두고 나갔는데 오히려 잘 된 선택이었다. 가방까지 무거웠으면 길바닥에 쓰러져서 뉴스 나갔을 것 같은 날씨였다. 한국인 대학생, 토론토 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 오늘의 어학원도 좋았다. 어학원 출석률이 그렇게 안 좋다더니 오늘 또 누가 안 와서 6명이서 수업했다. 원래 있던 한국인 친구는 이번 주 내내 안 나오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소규모로 수업이 잘 되고 있다. 그나저나 이 선생님 약간 일본 문화에 과하게 심취해 있는 것이 분명하다. 폴란드인 친구가 'carry on'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까 "It means 간밧떼!!!!" 이래서 일본인 친구도 엥하고 나도 엥하고 폴란드인 친..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