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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죽지 않아도 된다3

2024년 6월 무사히 마치다 1. 상반기에 진행되던 스터디의 마무리 시간. 상반기 공부의 대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국제법/국제정치학 스터디가 모두 완료되었다. 국제정치학 9회차, 국제법 10회차로 이 기간에 각각 45개~50개 정도의 기출을 풀었다. 정말 너무 어려워... In theory, 하루에 하나씩 풀고 모르는 부분은 교과서로 보충하면 되는데 왜 나는 항상 당일 또는 전날에 시작해서 답안지에 사단을 내는지, 진짜 매주 화목마다 자괴감이 들었다 ㅋㅋ 이렇게 불성실한 나를 끼워준 스터디원들에게 한 번 더 고마워. 올해 2차 들어가는 친구들은 꼭 좋은 결과 있길, 내년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마찬가지. 스터디원들이 쓴 답안지를 정리해서 최근 다시 읽고 있는데 정말 다들 너무 잘 쓴다. 남은 시간 동안에도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아... 2024. 6. 25.
2024년 5월 무사히 마치다 1. 4월 29일부터 국정 이론 현출 스터디를 시작했다. 작년 합격자 선배님의 요약본을 중심으로 암기하고, 필요한 내용을 덧붙이며 공부한다. 사실상 월수금 출석 스터디의 역할도 하는지라 이래저래 좋다. 이 스터디 덕분에 EG와 처음으로 얼굴도 트고 인사도 하면서 같이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나보다 반년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척 날카로워서 깜짝 놀랐다. 나도 열심히 해야지. 늦잠 자다가 몇 번 못 갔다. R언니, 미안... 2. 5월 15일에는 최원석 상판 입문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8회차 강의를 하루에 2회씩 나흘만에 듣기. 좋다. 사실 올초의 나는 PSAT을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2월을 통으로 날렸으니 준비가 안 된 것은 물론이고 시험장에서도 아 망했으니까 시험이나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 2024. 6. 1.
2024년 4월 무사히 마치다 1. 4월 16일 조문암기 스터디를 시작했다. 화목토 아침 9시. 정인섭 저 조약집 에센스 목차를 따라가며 외울 예정. 범위를 정한 후 그 중 본인이 필요한 조약을 선택적으로 외우는 방식이다. 자가채점이다. 너무 강제성이 떨어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의지만 있다면 이 방식이 더 유연하고 좋은 것 같다. UN 헌장 외울 때는 이걸 어느 세월에 다 외우나 막막했지만 벌써 VCDR이다. 스터디장이 무척 성실하고 똑똑해서 나도 배울 점이 많다. 2. 4월 18일 국제법 답안 스터디를 시작했다. 주1회, 매주 목요일, 10주. 국제법 답안 처음 써보는 거였는데 갑자기 2년 3년 넘게 공부한 사람들과 답안을 공유하자니 너무 괴로웠다. 애초에 목차 잡아본 적도 없는 애가 뭘 하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단 참여하길 잘.. 202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