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공부 이외의 것들로 정신 없던 하루.
택배가 분실되어서 CCTV 열람 신청만 두 번 했다. 어제 미리 신청해놓은 사워도우도 픽업해야 했고, 도서관 가서 책도 빌려야 했으며, 받기로 한 공연 티켓도 학교 정문에서 받았고, 사고 싶었던 후드티 중고거래를 마쳤다. 아무튼 공부 말고는 다 열심히 한다니까. 공부를 이렇게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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